황의조 ‘감아차기’ 득점 본 안익수 감독의 극찬 “내가 볼 땐, 최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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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최고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맞대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 감독은 "내가 볼 땐 (황의조가) 최고다.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서 서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며 귀감도 된다. 부족한 부분이 나타날 때 멘토 역할도 해낸다.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도 기록해주는 건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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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황의조, 최고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맞대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28을 확보한 서울은 다득점에서 앞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안 감독은 “성향적인 부분이 다 달라서 개선할 부분이 있다. 내용과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노력을 통해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승리하진 못했으나, 또 연패로 이어지진 않았다. 서울은 올 시즌 연패가 없다. 안 감독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패가 있으면 안 되고 연승이 필요하다. 과정에 충실할 때 (연승이라는 건) 쫓아온다고 생각한다. 과정이라는 것에 끊임없이 매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황의조가 특유의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안 감독은 “내가 볼 땐 (황의조가) 최고다.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서 서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며 귀감도 된다. 부족한 부분이 나타날 때 멘토 역할도 해낸다.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도 기록해주는 건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극찬했다.
다만 이날 처음 출전한 김경민은 후반 교체됐다가 재교체됐다. 안 감독은 “연습경기에는 기대감을 갖게한 부분이 있었다. 실전은 또 다른 리듬이 있다. 그런 부분 느꼈다. 경민이와 이야기 나눌 것이다. 이러한 상황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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