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 박희영 용산구청장 직무복귀…유족 "저지"

이동훈 2023. 6. 7. 22:1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아온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오늘(7일) 보석으로 풀려나 그간 정지됐던 직무집행 권한을 다시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산구청은 박 구청장은 내일(8일) 오전 구청으로 정상 출근해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박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당시 보도자료에 현장 도착 시간을 허위로 표기하고, 구청 직원들의 신고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만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출석해야합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박 구청장이 석방된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거세게 항의했고 '출근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