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독점 시금고, 지역민 금리 할인 추진해야”
박선자 2023. 6. 7. 22:12
[KBS 부산]부산시금고인 부산은행이 고금리 시대를 맞아 지역민을 위해 금리를 할인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진수 의원은 지난 24년간 부산시금고를 맡은 부산은행이 일부 지점에서 6%에 육박하는 아파트 대출 이자를 부과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부산시가 금고를 지정할 때 평가항목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에 대한 지표를 지금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역 재투자 실적'항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뿐 아니라 부산시민 대출금리 할인과 같은 지원도 넣으라고 부산시에 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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