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무주가 하나됐다…‘독도 플래시몹’ 의미는?

KBS 지역국 2023. 6. 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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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무주 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담은 '독도 플래시몹'행사를 취재한 무주와 부안, 고창,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무주신문은 최근 무주에서 지역 주민 천 여 명이 참가한 '독도 플래시몹'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독도가 영토 분쟁의 대상이 아님을 알리고 코로나19 동안 침체된 무주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주혁/무주신문 미디어국장 : "플래시몹으로 표현된 무주 군민들의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의 인구수가 5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부안군이 인구 소멸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는 지적을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지난달 말 기준 부안군의 인구 수는 4만 9천여 명이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가 36%를 넘는 '소멸우려 지역'이지만 부안군은 인구감소지역 대응계획을 공개하지 않고 주민 의견 수렴을 하지 않는 등 지역 소멸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창의 주간해피데이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을 독립유공자로 서훈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운동의 시작을 1895년‘을미의병'으로 정해 이보다 앞서 봉기한 동학농민군은 서훈되지 못하고 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세계사적 위상을 갖게 된 만큼 2차 농민군 참여자도 독립유공자로 서훈해야 한다는 주장을 실었습니다.

열린순창은 무면허로 전동킥보드 타는 이용객들이 늘고 사고 우려도 높아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기삽니다.

신문을 보면 전동킥보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여하면 면허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지난 해 무면허 미성년 이용객 수가 1년 전보다 3배 이상 늘고 미성년자 사고 건수도 킥보드 사고의 43%를 차지했습니다.

신문은 순창경찰서가 단속을 철저히 하고 순창군도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도 전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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