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연승’ 실패+최근 5경기 1승4무, 조성환 감독 “실점이 관건”[현장인터뷰]

박준범 2023. 6.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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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이 관건."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최근 5경기 1승4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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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조성환 감독.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인천=박준범기자] “실점이 관건.”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FC서울과 맞대결에서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승점 19)은 수원FC(승점 18)을 내리고 9위 자리를 꿰찼다.

인천은 전반 19분 만에 제르소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갔으나, 후반 7분 황의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을 추가하는 데 실패했다. 경기 전 조 감독이 강조한 연승 기회를 이번에도 놓쳤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의도한대로 전반에는 좋은 방향으로 흘렀는데 패스미스가 많았고 체력적인 부분이 어려웠다. 공을 뺏은 이후에 뺏기는 것도 많았다. 그래서 볼 점유가 어려웠다. 빨리 보완하고 회복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짧게 말했다.

그래도 긍정적인 건 직전 대전하나시티즌에서는 음포쿠가 이날은 제르소가 득점에 성공했다. 조 감독은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관여한다는 건 긍정적”이라며 “역습에서 찬스가 있었다. 더 많은 득점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은 최근 5경기 1승4무다. 지지않고 있지만 1승밖에 없는 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조 감독은 “실점이 관건이다. 오늘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했는데 지켜내지 못했다. 수비 조직의 밸런스, 정신력 등 모든 걸 총동원해서 극복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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