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수신료 분리 철회" 대통령실 항의 방문...백지 서한 실수

이준엽 2023. 6. 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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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을 중단하라며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언론자유특위와 과방위 의원들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을 방문해 정부가 '친윤방송'을 하라며 노골적으로 공영방송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보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신료를 무기로 보도 통제를 하겠다는 것이 정부와 여당의 본심이라며 분리 징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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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을 중단하라며 대통령실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 언론자유특위와 과방위 의원들은 오늘(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을 방문해 정부가 '친윤방송'을 하라며 노골적으로 공영방송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보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수신료를 무기로 보도 통제를 하겠다는 것이 정부와 여당의 본심이라며 분리 징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 뒤 의원들은 전희경 정무1비서관에게 봉투에 담긴 항의 서한을 전달했는데, 서한은 2쪽짜리 백지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민정 언론자유특위 위원장 관계자는 백지를 전달한 것은 실수였다며, 이를 확인한 뒤 성명서를 다시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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