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교수, 임신 8개월에도 범죄사건 분석 계속 "무섭게 생각 안 해"('옥문아')

조은애 기자 2023. 6. 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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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교수가 임신 8개월인 근황을 전했다.

박지선 교수는 결혼 7년 만에 임신해 현재 8개월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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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박지선 교수가 임신 8개월인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박지선 교수는 결혼 7년 만에 임신해 현재 8개월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범죄사건을 다루다보니 태교에 영향을 끼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건을 끔찍한 대상으로 보는 건 아니고 그 사람들을 얼른 분석해서 빨리 잡아서 세상이 건강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기 때문에 무섭게는 생각 안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지선 교수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과 관련해 "묻지마 폭행으로 알려졌지만 행태를 보면 단순히 화가 나서 폭행하는 게 아니고 피해자가 의식을 잃게 만들려는 게 목적이었다. 폭행은 수단이지 않았을까"라며 "사람들이 현실 공포를 느끼는 건 저 사건이 나한테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건들이다. 오히려 살인사건보다 더 사람들이 불안하고 공포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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