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청각·시각장애인 지원 콘텐츠 제작
손봉석 기자 2023. 6. 7. 21:22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7일 올해 제8회 영화제에서 상영작 중 4편을 배리어프리(Barrier-Free) 콘텐츠로 제작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 해설과 대사, 소리, 음악 정보 등을 자막과 음성으로 제공한다.
영화제 측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울산시민 대상 미디어 교육·제작 프로그램인 ‘울주멘터리’ 지원작 중 일부를 배리어프리 콘텐츠로 제작한다.
해당 작품들은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청각장애인용 자막, 시각장애인용 음성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영화제 주최측은 8월까지 배리어프리 상영작의 모든 자막 제작과 음성 녹음을 완료한 뒤, 사용자들에게 감수받아 콘텐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제는 올해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간절곶, 태화강 등지에서 10월 20∼29일 열흘간 개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초점] ‘범죄도시4’ 트리플 천만이 의미하는 것들
- [종합]“김호중을 구하라!” 소속사 대표까지 총대 멘 ‘음주운전 의혹’
- ‘대기업 총수’ 6위 방시혁, 주식 재산 얼마길래?
- “양자역학 이해한 첫 여자” 모범생 특집, 최고 시청률 5.6% (나는 솔로)
- “경호원 두 명이 뭐야” 김지원, 안전사고에 노출···우려 목소리↑
- [단독]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지적
- 빌보드 “지코, 美서 빠르게 입지 다져, 진정한 올라운더 뮤지션”
- [종합] “숨 쉬듯 무례” 피식대학 지역 비하 논란? 아슬아슬 줄타기에 결국…
- ‘32살 생일’ 아이유, 이번에도 변함없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2억원 기부
- [공식] ‘졸업’ 후에도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못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