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박지선 “부산 돌려차기, 성범죄 정황 有” [TV나우]

이기은 기자 2023. 6. 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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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박지선 교수,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의자 심리를 분석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임신 중인 박지선 교수 일상, 퀴즈 플이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범죄 심리학자인 박지선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언급하며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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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옥탑방' 박지선 교수,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의자 심리를 분석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임신 중인 박지선 교수 일상, 퀴즈 플이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범죄 심리학자인 박지선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언급하며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다. 지난 해 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사건이었다.

이에 대해 박지선은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그런 거잖냐. 돌려차기 한 이후에 피해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피해자를 CCTV 없는 사각지대로 끌고 나갔다. 7분 후 성범죄 정황이 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 사건 같은 경우 피해자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고 피의자가 주장을 했잖냐. 하지만 전조 증상이 없었다. 피해자가 완전히 의식을 잃게 만드는 게 목적이었고, 폭행은 수단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현실 공포를 느끼는 건 이런 지점이다. 저런 사건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공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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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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