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성공률 17%’ 슈팅 난조에 빠진 덴버 최고의 슈터, “이제부터는 다를 것이다”

박종호 2023. 6. 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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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난조에 빠진 포터 주니어가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실제로 포터 주니어는 이번 시즌 경기당 7.5개의 3점슛을 시도해 41%의 성공률로 성공했다.

넓게 봤을 때도 포터 주니어는 커리어 평균 4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슈팅 슬럼프에 빠진 포터 주니어는 "이제부터는 슛들을 지금과 같이 많이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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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난조에 빠진 포터 주니어가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덴버 너게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FINAL 2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08-111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이번 플레이오프 홈 첫 패배를 허용한 덴버다.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211cm, C)가 41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공격 효율은 아쉬웠으나 18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자말 머레이(193cm, G)도 2쿼터 분전하며 제 몫을 해줬다. 하지만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208cm, F)가 잠잠했던 것이 아쉬웠다.

포터 주니어는 8개의 슈팅을 시도해 2개만 성공했고 최종 득점은 5점에 불과했다.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코트 마진은 –15로 제일 낮았다. 이는 포터 주니어가 패배의 원흉으로 뽑히는 이유다.

포터 주니어는 덴버를 대표하는 슈터다. 큰 키에도 망설임 없이 쏘는 슈팅은 그의 최고의 장점이다. 실제로 포터 주니어는 이번 시즌 경기당 7.5개의 3점슛을 시도해 41%의 성공률로 성공했다. 넓게 봤을 때도 포터 주니어는 커리어 평균 4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정규시즌에 비해 아쉬운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3점슛 시도 개수는 7.1개로 정규시즌과 비슷하지만, 3점슛 성공률은 37%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파이널 무대에서는 17개를 시도해 3개 성공에 그쳤다.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포터 주니어다.

중요한 3차전을 앞둔 포터 주니어는 ‘덴버 포스트’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슈팅 슬럼프에 빠진 포터 주니어는 “이제부터는 슛들을 지금과 같이 많이 놓치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나는 팀에 에너지를 더할 수 있다. 슈팅뿐만 아니라 볼 없음 움직임으로 쉽게 득점할 수 있고 트렌지션 상황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뛸 수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여전히 많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덴버는 창단 후 처음으로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만큼 우승이 간절한 덴버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잠잠한 포터 주니어가 깨어나야 한다. 과연 3차전에서는 포터 주니어가 본인의 잠재력을 쏟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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