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충청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속도감 있게 추진"

홍우표 2023. 6. 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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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청주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기념식에서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새로운 교통축의 지하철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전, 세종, 충북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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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청주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기념식에서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새로운 교통축의 지하철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홍우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4개월만에 다시 청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늘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요소로 공정한 접근성을 강조해 왔다"며 대선과정에서 약속한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에 대한 추진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전, 세종, 충북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도민의 숙원인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지하 통과를 의미하는 '지하철'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이에 따라 지난 3월에 이어 이달까지 두차례 연기됐던 철도공단의 사업타당성 조사도 긍정적인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충북의 청주도심 지하 통과 요구안은 건설비용이 4조 2천 8백 10억원 가량으로 기존 충북선을 이용할 때보다 2배 가량 공사비가 증가하게 되고 이 가운데 30%는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합니다.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내년 총선 이후에 나올 전망입니다.

한편 평택-오송 2복선화는 경부, 호남, 수서 고속철도의 포화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이 구간 지하에 47km를 추가로 가설하는 사업으로 3조 1천 8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개통할 예정입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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