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송민규 환상 감아차기' 전북, 대구에 1-0 승리...2연승 질주

백현기 기자 2023. 6. 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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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대구FC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대구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7승 3무 7패(승점 24)로 6위, 대구는 6승 6무 5패(승점 24)로 8위로 떨어졌다.

후반 23분 대구는 케이타를 빼고 박세진을 투입했고, 전북은 하파실바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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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전북 현대가 대구FC를 제압하며 2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대구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7승 3무 7패(승점 24)로 6위, 대구는 6승 6무 5패(승점 24)로 8위로 떨어졌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송민규, 구스타보, 하파실바, 박진섭, 오재석, 류재문, 정우재, 정태욱, 구자룡, 김진수가 선발 출전했고 김정훈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고재현, 세징야, 에드가, 홍철, 이용래, 케이타, 황재원, 조진우, 홍정운, 김진혁이 선발로 나섰고 최영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전]


전반은 전북의 주도권이 이어졌다. 전반 26분 왼쪽에서 김진수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대구 수비진에 맞고 나온 공을 하파실바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전북이 계속 측면을 활용했다. 전반 30분 오른쪽에서 정우재가 오버래핑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송민규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대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0분 세징야가 역습에 나섰고, 황재원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오른발로 때렸지만 수비에 맞고 나왔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전북이 후반에 결과를 만들었다. 후반 13분 하파실바의 패스를 받은 송민규가 감아 때렸고, 골문 구석에 꽂혔다. 전북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18분 조규성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오른발로 때렸지만 수비에 맞고 최영은이 잡아냈다.


하지만 대구는 한 방을 노렸다. 후반 18분 대구의 역습 상황에서 바셀루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김정훈이 막아냈다. 양 팀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3분 대구는 케이타를 빼고 박세진을 투입했고, 전북은 하파실바를 빼고 문선민을 투입했다.


대구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32분 바셀루스가 에드가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로 때렸지만 김정훈이 선방했다. 대구가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42분 최원권 감독은 조진우를 빼고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1-0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전북 현대(1): 송민규(후반 13')


대구FC(0): -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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