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6억뷰'였던 주이, 모모랜드 해체 후 "매니저 없어 촬영장까지 직접 운전" ('퀸덤퍼즐')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모모랜드 멤버 주이가 해체 후 홀로서기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6일 Mnet '퀸덤퍼즐' 측은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퀸덤 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와 여성 아티스트들을 각각 퍼즐처럼 맞춰 걸그룹 최강의 조합을 완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영상에는 '퀸덤퍼즐'에 도전장을 던진 여자 아이돌들의 입장 모습과 무대 스포일러가 담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이는 '단일곡 MV 6억뷰' 키워드를 가지고 등장했다. "저에요"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주이는 모모랜드 'BBoom BBoom(뿜뿜)'으로 유튜브 조회수 6억 뷰를 달성한 바 있다.

주이는 "전 모모랜드 그리고 홀로서기 중인 주이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모모랜드 해체 후 "아쉽게 해체하고 그냥 다 걱정이었다"라며 "주이의 매니저는 저다. 혼자 운전해서 (오늘)촬영 현장까지도 직접 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접 운전해 짐을 가지고 내리는 주이의 차에는 '초보운전' 스티커가 붙어있다. "늦어서 죄송하다"는 주이는 상암동과 일산 스튜디오를 헷갈린 것. 그는 "(예전엔) 자면서 갔으니까 거기가 거기같다"면서 "매니저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라고 이야기했다. 주이는 "이제 진짜 저 혼자니까 데뷔 때보다 2배로 더 잘해야 할 것 같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로 데뷔해 '뿜뿜', '어마어마해', 'BAAM'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월 소속사 전속 계약이 종료되며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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