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수출 3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 2022년 동기比 7.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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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수출 실적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중국 수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척도 중 하나인 국가통계국의 위안화 기준 '수출 전달 가치(export delivery value)'는 연간 수익이 2000만위안(약 28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중국에서 발표한 3월 기준 싱가포르 수출은 82억3400만달러였지만 싱가포르의 대중국 수입은 49억6200만달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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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기대 효과도 약해져
3·4월 수출 반짝 회복도 의구심
다른 데이터와 괴리 커… 신뢰 ↓
중국의 지난달 수출 실적이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3, 4월 수출이 반짝 회복한 것도 믿을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3, 4월 2개월간 중국의 수출이 갑자기 증가한 것에 대해 다른 통계 데이터와 괴리가 커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수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척도 중 하나인 국가통계국의 위안화 기준 ‘수출 전달 가치(export delivery value)’는 연간 수익이 2000만위안(약 28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한다. 수출 전달 가치는 해당 월에 생산돼 수출 예정인 공산품의 가치를 측정한다.
과거에는 두 데이터가 같은 추세로 움직였지만, 3월에는 증가율 차이가 28.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해관총서가 발표한 3월 위안화 기준 수출은 23.4% 증가했지만 수출 전달 가치는 5.4% 감소했다. 4월엔 각각 16.8%, 0.6%로 격차가 16.1%포인트나 됐다.
또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입 데이터를 보면 중국 수출 데이터와 불일치가 컸다. 중국에서 발표한 3월 기준 싱가포르 수출은 82억3400만달러였지만 싱가포르의 대중국 수입은 49억6200만달러에 불과했다. 4월에도 각각 62억4300만달러와 42억8800만달러를 기록해 큰 격차를 보였다. 중국 정부는 최근 지방 정부의 통계 조작 행위를 엄단하겠다며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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