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선호, 최윤영에 “한기웅-이채영 죄 함께 밝히자”
‘비밀의 여자’ 이선호가 복수를 함께 한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한기웅, 이채영 복수를 최윤영과 함께 하기로 한 이선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세린(최윤영)과 서태양(이선호)이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사이 정겨울(신고은)이 눈을 떴다.
모든 진실을 알게된 서태양에 오세린은 “결국 이렇게 됐네요. 세연 씨(이슬아)와 관련된 일이라 태양 씨만은 끝까지 모르길 빌었는데”라고 털어놨다.
그러니 당연히 알아야 한다고 답한 서태양은 오세연이 자신의 누명을 벗기려고 주애라(이채영)를 찾아갔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오세린은 여태 찾을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접점을 알게 됐고 “세연 씨가 자기 과거를 알고 찾아오니 죽인 거군요. 그리고 우리 아빠한테 누명을 씌운 거고요”라고 말했고 서태양은 주애라와 남유진(한기웅)의 죄를 밝히는 일을 함께 하자고 분노했다.
오세린은 5년 전 PC 방에서 택배로 받은 검은 가방 속 남유진, 주애라의 범죄 영상이 담긴 복사본 USB를 넣어뒀다며 어디 있냐고 물었다.
그러나 서태양은 자신이 깨어나고 가방을 받았을 때는 USB가 없었다며 가방을 받았던 이영수(이정용)에게 USB의 존재를 물었다.
USB를 기억해 낸 이영수는 오세린에게 “그거 세린이 네가 더 잘 알잖아”라고 말했다.
과거 서태양의 가방을 받아본 오세린은 안에 물건을 꺼내다 USB를 소파 사이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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