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덥고 저녁부터 최대 50mm 비

KBS 지역국 2023. 6. 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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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 수준을 밑돌았는데요.

내일은 다시 낮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청주 한낮 기온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자외선 지수도 높은 만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저녁 중·북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충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북부에 10에서 50mm, 중·남부지역은 5에서 20mm가량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19도, 충주와 증평 17도, 제천은 15도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29도, 제천 27도, 옥천과 영동은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제천과 단양 등 북동지역에는 늦은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기도 하겠습니다.

주말에는 소나기가 잦겠고요.

비가 와도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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