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윈스턴, 별세…'자연주의 피아니스트' 애도 [Oh!llywood]

장우영 2023. 6. 7. 2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조지 윈스턴의 유가족은 조지 윈스턴이 지난 4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조지 윈스턴은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로 칭하며 민요, 블루스, 재즈 음악에 자신의 고향 미국 서부 몬태나의 대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불어넣어 깨끗하고 서정적인 음색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지 윈스턴 홈페이지 캡처

[OSEN=장우영 기자]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별세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조지 윈스턴의 유가족은 조지 윈스턴이 지난 4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향년 73세.

유가족들에 따르면 조지 윈스턴은 10년간 암 투병을 했고, 수면 중에 고통 없이 영면에 들었다. 조지 윈스턴은 희귀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을 진단 받은 후 2013년 골수 이식 수술을 받았다.

가족들은 “조지 윈스턴은 암 치료 중에도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고 녹음했다”고 전했다.

조지 윈스턴은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로 칭하며 민요, 블루스, 재즈 음악에 자신의 고향 미국 서부 몬태나의 대자연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불어넣어 깨끗하고 서정적인 음색의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왔다.

1994년 작 ‘포레스트’로 그래미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받았으며, ‘서머’, ‘플레인스’ 등 6개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 뉴에이지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10여 차례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