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변우민, 무릎 꿇은 김유석 부탁 거절→진주형 압수수색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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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이 변우민 앞에서 무릎 꿇었다.
7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37회에서 하윤모(변우민 분)가 강치환(김유석 분)의 부탁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하윤모는 이순영(심이영 분)을 만나던 대학 시절의 강치환이 마음에 들었다며 "미강 씨랑 결혼하는 거 보고 좀 그랬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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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이 변우민 앞에서 무릎 꿇었다.
7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37회에서 하윤모(변우민 분)가 강치환(김유석 분)의 부탁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치환은 강세나(정우연 분)의 극단적 선택으로 투자자들에게 시달리며 부도 위기에 처했다. 그는 하윤모를 찾아가 무릎 꿇고는 “한 번만 도와줘”라며 사정했다.
하지만 하윤모는 강치환이 거짓 기자회견을 한 사실을 지적하며 “사업하는 사람은 진실해야 한다고 생각해. 거짓으로 기만하는 방식, 절대 용납 못 해”라며 그의 투자 부탁을 거절했다. 또한, 하윤모는 이순영(심이영 분)을 만나던 대학 시절의 강치환이 마음에 들었다며 “미강 씨랑 결혼하는 거 보고 좀 그랬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전미강(고은미 분)은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의사의 말에 절규했다. 낙담한 강치환은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딸은 마음의 준비하라고 하고, 샤인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됐어”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문도현이 하윤모의 사무실을 찾아가 강제 압수수색을 하는 모습에서 37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문도현 막 나가네”, “아무리 세나를 짝사랑해도 이건 아니지”, “강치환 사냥개로 변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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