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10일 오후 5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서

제23회 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립합창단이 제23회 정기연주회 'Evelasting Love Song'을 오는 10일 오후 5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을 남상미 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전석 무료로 공연한다.

연주회는 지휘자 최재훈이 이끄는 홍성군립합창단과 김수림 재즈퀼텟이 르네상스시대(1500-1600년대)에 불렸던 노래부터 현시대에 사랑받고 있는 노래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 Classic Love Songs는 르네상스시대 영국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노래로 이뤄졌으며 두 번째 파트 한국가곡 Love Songs는 사랑을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쓴 시를 노래로 만든 한국 가곡들이다.

세 번째 파트 Guest Stage는 김수림 재즈퀼텟이 가요메들리를 선보이고 네 번째 파트는 지금도 리메이크를 많이 하는 대표적인 한국인 애창가요로 준비됐다.

공연은 전석 무료

임광명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산업팀장은 "홍성군립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세월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는 작품들을 통해 합창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제23회 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구성. 사진=홍성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