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공무원노조, 제주공무원노조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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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충남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공무원 노조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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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공무원노동조합은 7일 충남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공무원 노조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상호 기부 및 홍보 △직원간 우수시책 공유 및 벤치마킹 추진 △지역 대표 관광지·행사 홍보 및 방문 등이다.
양 노조는 협약에 앞서 상대 지역에 4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6월을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해 노조 홈페이지 등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공무원 노조는 이번 협약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대주민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큰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희 충남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현행법상 지자체에서 직접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극복해 보고자 두 노조가 자발적으로 나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자 확보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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