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혼잣말 한 것”…‘낯짝 막말’ 변호한 장경태

2023. 6. 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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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장경태 최고위원의 말은 어떻게 해석하셨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저는 장경태 최고위원이 그냥 그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옹호하려고 그냥 이런저런 것을 둘러대는 이야기 중의 하나다, 이렇게 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사실 최원일 전 함장. 천안함이 그 폭침을 당했는데 그 폭침을 예상할 수 있었던 사람이 있나요? 우리의 그 영해입니다. 영해에서 갑작스럽게 폭침을 당했는데. 그것이 예를 들어서 휴전선이나 이런 데에서 경계근무 중에 발생한 무슨 사고, 이것과 단순하게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예상할 수 없었던 공격을 받고. 더군다나 최원일 전 함장은 그 공격받은 그 함선을 지키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노력한 것 다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장경태 최고위원이 지금 그 권칠승 대변인을 저렇게 감싸려고 하는 것은 그냥 그 본인에 대한, 또는 민주당에 대한 강성 지지층. 이런 것을 의식하면서 권칠승 대변인을 옹호하자, 두둔하자. 이 이상도 아닌 것이죠. 왜 그러냐면 객관적인 사실은, 그것이 어떻게 혼잣말입니까? 기자들이 다 들었는데. (권칠승 대변인 말, ‘무슨 낯짝으로’ 이 말씀 하시는 것이잖아요.)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그것은 다 들었잖아요. 그런데 혼잣말처럼 했다고 저렇게 이야기하는 것. 그런 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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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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