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농가 호응

최상구 2023. 6. 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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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시행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과수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보장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공법인 관계자는 "경기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이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통해 소비되면서 과수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 "특히 지난해 수확기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배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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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간식으로 건강과일을 먹고 있다.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시행하는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과수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보장으로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경기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8개 보육 기관 어린이에게 매주 간식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사업을 운영하는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대표 이용하)에 따르면  지난해 54회에 걸쳐 어린이집 등 보육 기관 1만 600여곳의 어린이 35만여명에게 총 2848t의 과일을 공급했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은 1710t으로 60%에 달했다.  올해도 5월말 현재 지역산 건강과일로 공급한 양은 모두 1184t이다. 특히 배가 606t을 차지했다. 

조공법인 관계자는 “경기지역에서 생산한 과일이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통해 소비되면서 과수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면서 “특히 지난해 수확기 이후 고전을 면치 못하는 배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안성 양성에서 배 농사를 짓는 유흥재씨는 “배는 생산량과 경제 상황에 따른 가격 민감도가 높아 가격 예측이 어렵고 손실을 볼 때도 많은데 건강과일 사업은 일정한 가격이 보장돼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용하 대표는  “건강과일 사업은 수입 과일에 익숙한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앞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어린이들이 국산과일을 친숙하게 여기고, 과수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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