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다시보기에 더해 '타 플랫폼서 동시 송출'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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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타 플랫폼에서의 동시 송출을 금지했다.
7일 트위치 동시 송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트위치는 한번에 2가지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커뮤니티에 최고의 방송 경험을 제공할 수 없다고 믿는다"며 "동시 송출은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유사한 다른 웹 기반 서비스에서 장기간 생방송 또는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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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저들, 화질 저하·다시보기 금지·동시송출 금지 삼중고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글로벌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타 플랫폼에서의 동시 송출을 금지했다.
7일 트위치 동시 송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트위치는 한번에 2가지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 커뮤니티에 최고의 방송 경험을 제공할 수 없다고 믿는다"며 "동시 송출은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유사한 다른 웹 기반 서비스에서 장기간 생방송 또는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치 측에서 밝힌 동시 송출 금지 플랫폼은 유튜브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페이스북 라이브, 킥(Kick), 럼블(Rumble)을 포함한다.
트위치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려는 크리에이터는 모두 해당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고를 받게 되며 경고가 누적되면 계정 이용이 정지된다.
지금까지 트위치가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내린 규제 조치는 총 세가지다. 지난해 9월 트위치는 동영상 화질을 최대 720p로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같은해 11월 다시보기 서비스를 그만둔 데 이어 이번에 동시 송출도 막았다.
이후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망 사용료 법'이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법안 반대 여론이 확산됐다. 현재 사단법인 오픈넷이 주도하는 망 사용료 법 반대 서명 운동에는 27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화질 저하와 다시보기 서비스 금지 당시 트위치 측은 구체적인 설명은 피하면서도 '한국 법률', '진화하는 규제 기준', '한국에서 요구되는 규제 요건' 등을 언급하며 국회에 발의된 '망 사용료 법' 반대 여론에 불을 지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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