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리뉴얼 완료...'2023 BTS 페스타' 개최

롯데시네마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 경험 선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컬처웍스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새단장을 마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페스타(이하 2023 BTS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리뉴얼 한 영화관 곳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스티커 굿즈를 제공하고, 응모 고객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영화 할인권과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023 BTS 페스타 브랜드관에서는 포스터를 제공하고 스위트샵에서는 ‘2023 BTS FESTA 키링 콤보’를 선보인다. 상징적인 요소로 제작한 오브제 디자인이 특징으로, 방탄소년단이 팬들에게 선물로 제공한다는 뜻이 담겼다. 나만의 이미지와 영화관람 이력, 문구를 작성해 간직할 수 있는 포토카드 4종도 론칭한다.

한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지난해 12월부터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목표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5층 영화관 입구에는 대형 LED 스크린 파사드가 들어섰으며, 아트리움 콘셉트의 메인홀을 통해 온전히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7층에는 석촌호수가 배경인 포토스팟과 업계 최초의 체험형 전시 공간 ‘랜덤 스퀘어’가 있다.

김병문 롯데시네마 시네마사업본부장 상무는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새로운 월드타워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