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상위 거점 '황금항 요새' 오픈

최초 점령 시 ‘다이아’, ‘루비’, ‘골드’ 등 누적 세금 획득 가능

넥슨(대표 이정헌)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상위 거점 '황금항 요새'를 6월 11일 오후 8시에 오픈한다.

'황금항 요새'는 기존에 오픈한 '주둔지' 보다 상위 등급의 거점으로, 요새를 점령한 결사(길드)는 주둔지와 다르게 인게임 재화 '다이아', '루비'를 세금으로 거둘 수 있다. 현재까지 전체 렐름(서버) 평균 '40만 다이아', '1만4000 루비', '15억 골드'가 쌓여 있다. 최초 점령 결사가 누적된 모든 세금을 쟁취한다. 추가로 누적된 세금은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요새를 점령하고 있는 결사에게 돌아간다.

황금항 요새를 공략하는 결사는 성문을 통과하여 특수 건물인 '봉수대'를 무너뜨려야 하며, 최종적으로 제단을 부수어 함락할 수 있다. 황금항 요새에는 거점을 공격하는 적에게 화염으로 강력하게 공격하는 '분노의 상', 수비 측의 체력 회복을 돕는 '치유의 상'이 존재하여 공수에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요새 최초 점령 결사는 '영웅 심연석 상자 1개', '고급 탈것 소환(11회) 1개', '고급 형상 소환(11회) 1개', '희귀 침식 해제 주문서 6개' 등 보상을 얻을 수 있고, '공격력 7', '스킬 방어력 4', 'PvP 회피 5' 등 보유 효과를 누린다. 15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최종 점령한 결사는 버프 아이템 '승리의 인장Ⅰ 1개', '고급 탈것 소환(11회) 1개', '고급 형상 소환(11회) 1개', '강화 주문서 상자 30개' 등을 받는다.

넥슨은 황금항 요새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보상을 지급하는 '제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15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 및 몬스터 처치, '검은칼' 사용 등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66개의 '고급 형상/탈 것 소환 선물'과 함께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상자 1개', '희귀 심연석 선택상자 3개', '심연잉크 10개' 등을 제공하며, 몬스터 처치, '검은칼' 사용 등 미션을 수행하면 '경험치 영약', '희귀 심연석 선택상자' 등을 선물한다.

한편, 황금항 요새는 신규 렐름 '카렐'을 제외한 모든 렐름에서 오픈된다. '카렐' 서버에서는 11일 오후 8시 '은빛장원', '소금 벌판', '토룡곡', '모래칼날' 주둔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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