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 확인…” 김범석 향한 염갈량의 극찬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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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궤적 자체가 좋다.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확인했다."
7일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김범석에 대해 "(훈련 때보다) 경기 때 모습이 더 좋다.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확인했다"며 "2, 3년 성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스윙 라인이 좋다. 스윙 궤적 자체가 좋다. 스윙 라인이 좋아야 컨택 라인도 생긴다. 컨택은 경험하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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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궤적 자체가 좋다.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확인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김범석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염 감독은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범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당 경기 3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김범석은 4회초 1사 1, 3루의 득점 기회에서는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치며 첫 타점을 올렸다. 이후 그는 6회초와 8회초 각각 낫아웃,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종 성적은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7일 키움전을 앞두고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김범석에 대해 “(훈련 때보다) 경기 때 모습이 더 좋다. 중심타자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확인했다”며 “2, 3년 성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스윙 라인이 좋다. 스윙 궤적 자체가 좋다. 스윙 라인이 좋아야 컨택 라인도 생긴다. 컨택은 경험하면서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2001년생 유틸리티 플레이어 이주형은 이날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형의 선발 출전은 지난 2021년 6월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7번타자·1루수) 이후 725일 만이다.
염경엽 감독은 이주형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팀이 기회를 주는 것이다. 편하게 자기 것을 보여주면 된다”고 부담감을 갖지 말 것을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3-6 LG 패)에서 3루 도루에 실패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내야수 정주현은 이날 복귀했다. 대신 송대현이 빠졌다.
염 감독은 “(정)주현이가 2군으로 가면서 1루수로 쓸 선수가 부족했다. 그래서 오스틴 딘이 열흘 동안 계속 1루수로 출장했다. (정)주현이는 내야가 모두 되니까 (선수들의 휴식을 주는) 역할을 위해 불렀다”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재원은 최근 연달아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수비도 시작했다. 오늘도 한 3이닝 정도를 소화했을 것”이라며 “빠르면 이번 주말 1군에 올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LG는 이날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문보경(3루수)-오스틴(지명타자)-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1루수)-이주형(좌익수)-신민재(2루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담 플럿코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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