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후 중부지방 중심 비…밤 사이 수도권에 호우

김성준 2023. 6. 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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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8일 오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8일 밤 중부지방 전체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된 뒤, 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8일 밤과 9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씩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압골 때문에 내리는 비와 별도로 8일 늦은 오후 충북북동부와 경북북부·서부내륙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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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부터…모레 새벽까지 이어져
충북북동부·경북북부 등엔 소나기…낮 23~32도
6일 광화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옷으로 막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나라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8일 오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8일 밤 중부지방 전체와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된 뒤, 9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새벽에는 호남에도 비가 오겠다.

수도권의 경우 8일 밤과 9일 새벽 사이 시간당 20~30㎜씩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8~9일 총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북부·서해5도 10~50㎜, 강원영동·충청남부·경북북부내륙 5~20㎜, 호남·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상된다.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겠다.

기압골 때문에 내리는 비와 별도로 8일 늦은 오후 충북북동부와 경북북부·서부내륙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내리는 소나기로 양은 5~30㎜로 예상되며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온은 평년기온보다 2~3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3~32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8도와 26도, 인천 18도와 23도, 대전 18도와 29도, 광주 19도와 28도, 대구 19도와 29도, 울산 18도와 27도, 부산 19도와 25도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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