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즌 보낸 이강인, 팬들 환대 속에 귀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이강인(22)이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강인은 팀이 치른 38경기 중 33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게 중용 받았다.
시즌 내내 일관된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 덕분에 마요르카는 2시즌 연속 잔류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이미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도 유수의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았지만 마요르카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이강인(22)이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 이제 이강인은 6월 A매치 2연전과 여름 이적 시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강인은 7일 오후 분홍색 모자를 눌러쓰고 푸른색 티셔츠 등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강인은 약 100명의 팬들로부터 편지와 꽃다발, 선물 등을 받으며 빠르게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강인은 팀이 치른 38경기 중 33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게 중용 받았다. 또 6골6도움을 작성하며 프로 데뷔 후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여기에 이강인은 한국 선수 최초로 프리메라리가에서 단일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 한 경기 멀티골 등을 달성하며 올 시즌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시즌 내내 일관된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 덕분에 마요르카는 2시즌 연속 잔류에 성공했다. 이에 이강인은 시즌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소속팀의 꾸준한 출전은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마요르카의 활약으로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했고, 가나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조규성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맹활약했다.
지난 3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펼쳐진 첫 A매치에도 소집돼 콜롬비아전에서는 교체 출전, 우루과이전에서는 풀타임(전시간)을 소화하는 등 대표팀 내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이강인은 오는 11일 팬 사인회에 참석한 뒤 다음날 부산에서 대표팀에 합류해 페루(16일‧부산), 엘살바도르(20일‧대전)와의 2연전에 대비한다.
더불어 이강인은 여름 이적 시장 기간을 통해 새로운 팀을 물색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활약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브라이튼, 애스턴 빌라, 번리(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의 관심을 받았다.
이강인은 이미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도 유수의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았지만 마요르카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25년 죽마고우, 우리 집에 재웠다가 10대 딸 성추행 당했다" 충격
- '애틋' 최준희, 故 '맘' 최진실·'대드' 조성민 모습 공개…절반씩 닮았네 [N샷]
- 박정훈 "나경원, 부부끼린 아니지만 尹 만났다…사내연애 들킨 것처럼 羅李연대에"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나혼산' 전현무 13㎏·박나래 6㎏·이장우 22㎏ 감량…현재 몸무게는?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에 "최선 다하고 있어"…소속사 "확인 중"
- 64세 이한위 "49세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막내와 52세 차"
- 핑클 이진, 모자·선글라스 써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훈훈 미소 [N샷]
- "대기업 자소서에 존경하는 인물 '민희진' 썼다…면접때 물으면 뭐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