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캡틴' 1순위로 노린다…포스테코글루 감독 첫 영입

강동훈 2023. 6. 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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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57·호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가운데 이제는 선수단 보강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토트넘은 특히 주포 해리 케인(29)을 잔류시키고자 그가 이전부터 꾸준하게 추천해왔던 매과이어를 올여름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지 보도를 종합해보면 토트넘이 만약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매과이어를 영입하려면 적어도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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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57·호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가운데 이제는 선수단 보강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현재 해리 매과이어(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순위 영입 타깃으로 정해놓으면서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 복수 매체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현재 맨유의 주장인 매과이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문의했으며,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일제히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매과이어가 이번 시즌 맨유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되는 등 입지를 잃은 데다, 급기야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만큼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선수 본인은 떠날 생각이 아직 없지만, 여름 이적시장 문이 열리면 마음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설득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특히 주포 해리 케인(29)을 잔류시키고자 그가 이전부터 꾸준하게 추천해왔던 매과이어를 올여름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둘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부터 끈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수비에서 잦은 실책을 범해 실점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승점을 잃는 횟수가 많았던 탓에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다. 실제 모든 대회 통틀어 50경기를 치르는 동안 73실점을 헌납했다. 경기당 1실점이 넘는 수치다.

여기다 클레망 랑글레(27)는 오는 30일부로 임대 계약이 만료돼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 입단 후 줄곧 불안한 모습만 내비쳐줬던 다빈손 산체스(26)와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자펫 탕강가(24) 등은 방출할 계획이라 새로운 센터백이 필요하다.

현지 보도를 종합해보면 토트넘이 만약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매과이어를 영입하려면 적어도 4,000만 파운드(약 650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4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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