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사체 마약류 검출 증가세…2020년 43건→2022년 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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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마약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변사체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변사체 부검에서 마약류가 검출된 건수는 2020년 43건, 2021년 43건, 2022년 69건으로 집계됐다.
국과수 관계자는 "마약 남용 증가에 따라 변사 사례에서도 마약류 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한 종류의 마약 남용 패턴에서 다종 마약류 남용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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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국내에서 마약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변사체에서 마약류가 검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변사체 부검에서 마약류가 검출된 건수는 2020년 43건, 2021년 43건, 2022년 69건으로 집계됐다.
앞선 지난해 9월 A씨(19)는 주거지 거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서는 합성대마 성분이 검출된 전자담배 기기, 전자담배, 엠디엠에이(MDMA, 엑스터시) 등이 발견됐다.
또 부검결과 혈액에서 치사농도의 엠디엠에이, 합성대마 성분인 에이디비-부티나카(ADB-BUTINACA), 엠에이비-크미나카(MAB-CHMINACA)가 검출됐다.
2021년 6월 B씨(19)는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A씨(19)는 현장에서는 펜타닐 패치, 그을린 호일, 빨대 등이 발견됐다.
장시간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도록 설계된 펜타닐 패치를 태운 연기를 흡입함으로써 과량의 약물이 일시에 인체에 흡수되어 급성중독 사망한 것을 조사됐다.
국과수 관계자는 “마약 남용 증가에 따라 변사 사례에서도 마약류 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한 종류의 마약 남용 패턴에서 다종 마약류 남용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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