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감시권 환경 공무직에 부여

정재익 기자 2023. 6. 7.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지도·감시권을 환경 공무직에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환경 공무직에 무단투기 지도·감시권에 대해 교육했으며 이들은 7월부터 본격 투입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환경 공무직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무단투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동구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지도·감시권을 환경 공무직에 부여한다고 7일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무단투기 단속반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 전체를 단속하기에 인력이 부족했다. 무단투기 단속 폐쇄회로(CC)TV도 운영했지만, 실제 단속 효과는 미미했다.

지난해 지역 내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사례는 1333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지난 2일부터 환경 공무직에 무단투기 지도·감시권에 대해 교육했으며 이들은 7월부터 본격 투입된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 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환경 공무직 감시체계 강화를 통해 무단투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