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의 파격 "단기 신용융자 이자 없습니다"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3. 6. 7. 17: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이 1~7일 안에 이뤄지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0%로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매수분부터 적용됐다.

대신증권은 지금까지 1~7일 신용거래융자에 5.75%의 이자를 부과하던 것이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자사 신용거래 금액 중 73%가 1~7일 이내에 이뤄진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45~60%(대신증권 기준)의 증거금만 갖고도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간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지며, 통상 장기로 갈수록 이자율이 높아진다. 대신증권은 8~14일에 7.75%, 90일 이상에 9.5%를 부과하고 있다.

또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해외 주식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유관기관 수수료 0.0036396%만 내면 국내 주식을 평생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해외 주식 수수료는 기존 0.25%에서 0.07%로 낮췄다.

[김금이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