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안전성평가연, 창의도전형 연구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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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도전형 연구조직'을 신설,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창의도전형 연구조직은 실패 위험이 있어도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고 국가·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수행을 위한 매트리스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정은주 KIT 소장은 "앞으로 창의도전형 연구조직을 통해 독성연구 분야의 미래기술을 위한 챌린저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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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해 병리 판독, 해양생태 독성연구 등
독성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도전형 연구조직'을 신설,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창의도전형 연구조직은 실패 위험이 있어도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고 국가·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수행을 위한 매트리스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연구조직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첨단 바이오 분야와 기관 R&R(역할과 책임)과 관련된 △정밀독성예측 지능화 연구실 △스마트 AI독성평가 연구실 △국가현안대응 환경독성연구실 등 3곳이다.
정밀독성예측 지능화 연구실은 화학물질 구조와 인체 유전체 정보를 AI 기술과 접목해 개인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인체 간(肝) 독성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신약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차세대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AI 독성평가 연구실은 AI를 활용한 병리 판독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해 전문가에 의해 판독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비임상, 제약산업 등의 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가현안대응 환경독성연구실은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평가하기 위한 해양생태환경의 독성영향 및 위해성 평가 기술 개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KIT는 창의도전형 연구에 연구책임자의 자율성 강화, 출연금 비중 확대 , 우수특허 확보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로 목표 대비 성과가 미흡하더라도 수행 과정의 다양한 학문적·기술적·인프라적 성과를 고려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은주 KIT 소장은 "앞으로 창의도전형 연구조직을 통해 독성연구 분야의 미래기술을 위한 챌린저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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