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백두대간’ 전북교육청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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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와 개마고원에서부터 지리산과 한라산 백록담까지, 백두대간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백두산과 개마고원, 금강산 등 북한의 사진이 25점, 지리산과 한라산 백록담, 덕유산 등 남한의 산 사진이 27점이다.
그는 현재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지리산 구례에서 거주하며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사진작가 및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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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백두산 천지와 개마고원에서부터 지리산과 한라산 백록담까지, 백두대간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 창조나래 2~3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뉴질랜드 국적의 로저 앨런 셰퍼드 작가가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찍은 사진들로, 총 52점이다. 백두산과 개마고원, 금강산 등 북한의 사진이 25점, 지리산과 한라산 백록담, 덕유산 등 남한의 산 사진이 27점이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총길이 1400km에 이르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현재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지리산 구례에서 거주하며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사진작가 및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산악가이드 역할도 하고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는 20일에는 ‘Heart to Heart, 평화와 공존을 꿈꾸는 희망찬 전북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공감토론회도 열린다.
특강에서는 로저 앨런 셰퍼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아름다운 백두대간의 사진들과 그 과정에서 만난 남과 북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평화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균형적 사고, 이해를 넓히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전북교육이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평화·공존 교육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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