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 아우르고파" 더뉴식스, 2000년대생들이 선보일 'Y2K 감성'[종합]

정혜원 기자 2023. 6.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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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뉴식스가 Y2K 콘셉트로 전세대를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품고 돌아왔다.

더뉴식스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뉴식스 멤버들은 신보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믿고 듣는', '전세대를 아우르는'이라고 했다.

더뉴식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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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뉴식스. 제공| 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더뉴식스가 Y2K 콘셉트로 전세대를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품고 돌아왔다.

더뉴식스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전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식스는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스'를 발매한 후 약 3개월 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 더뉴식스 우경준. 제공| 피네이션

우경준은 "팬분들에게 빠르게 만나러 오겠다고 약속했는데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3개월 만에 컴백을 준비하다보니까 2집 활동을 하면서 꾸준하게 앨범 준비를 했다. 저희 노래가 너무 좋아서 팬분들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고 밝혔다.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를 비롯해 '바이 유', '굿 데이', '최애', '1000 마일즈', '킥 잇 포 나우' 영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 더뉴식스 오성준. 제공| 피네이션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는 드럼 리듬과 브라스 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듣기만 해도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뉴 잭 스윙 장르의 댄스곡이다. 특히 싸이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성준은 "뉴잭스윙 장르가 인기를 끌었던 시기는 8-90년대다"라며 "이번 콘셉트에 몰입하기 위해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가장 닮고 싶었던 선배님들은 듀스 선배님들이다. '여름 안에서'를 찾아봤는데 트렌디하고 센세이셔널했다. 듀스 선배님들을 보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 더뉴식스 은휘. 제공| 피네이션

꾸준히 음악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은휘는 이번 신보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그는 "이전에 나왔던 앨범에서도 의견을 많이 냈지만, 이번 앨범은 저희의 의견을 회사에서 더 잘 수용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영광스럽게 이번 앨범에도 참여하게 됐는데 항상 그렇듯 많이 배우고 있고, 싸이 대표님과 여러 유명 프로듀서 분들이 계속 실력을 높여주시고 있는 것을 느끼면서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 더뉴식스 장현수. 제공| 피네이션

또한 은휘는 타이틀곡 '킥 잇 포 나우'에 대해 "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 중에 타이틀곡을 처음 들었는데 '너무 색다르다, 완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활동 중에 힘들었지만 즐기면서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더뉴식스는 세 번째 미니앨범부터는 TNX가 아닌 더뉴식스로 활동명을 수정했다. 이에 대해 장현수는 "풀네임인 더뉴식스로 활동하게 됐다. 원래 팀명에 있는 강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퍼포먼스로 동시대와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라는 뜻을 위해 풀네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뉴식스 멤버들은 신보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믿고 듣는', '전세대를 아우르는'이라고 했다.

은휘는 "첫 번째 미니앨범부터 세 번째 미니앨범까지 음원에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정말 좋은 곡들만 앨범에 담기 위해 노력한다. '믿고 듣는 더뉴식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 더뉴식스 최태훈. 제공| 피네이션

또한 최태훈은 "이번 앨범을 레트로로 기획했다. 레트로는 다영한 세대를 어우를 수 있는 장르다 보니 이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와 함께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태훈은 "이번 활동의 목표가 전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는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장르인 만큼 저희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더뉴식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보이후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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