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6년간 90억원 지원

이덕화 기자 2023. 6. 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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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소재 한라대학교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 특화 트랙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원주시 등으로부터 6년 간 약 90억원을 지원 받는다.

7일 한라대학교에 따르면 SW중심대학 선정은 디지털 시대 소프트웨어 수요 급증에 대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 미래 모빌리티 기업과 특성화된 전공 트랙 운영, 초중고 학생·주민들에게 SW교육 등을 추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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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 선도 대학 되겠다"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 원주 소재 한라대학교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 특화 트랙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원도·원주시 등으로부터 6년 간 약 90억원을 지원 받는다.

7일 한라대학교에 따르면 SW중심대학 선정은 디지털 시대 소프트웨어 수요 급증에 대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 미래 모빌리티 기업과 특성화된 전공 트랙 운영, 초중고 학생·주민들에게 SW교육 등을 추진한 결과다.

SW중심대학에 선정된 한라대학교는 전교생 대상 소프트웨어 기본교육과 함께 연간 150명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플랫폼인 'aMAP(AI 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을 활용해 1500명 이상 외부 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실천해 온 '미래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의 비전을 SW중심대학을 통해 가속·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HL만도, HL클래무브와 만도 브로제 등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업들과 협업하고,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을 활용한 실험실습 등 기업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교육하고 취업까지 연결함으로써 '구인난속의 구직난'이라는 고질적인 인력 미스매치도 해결할 방침이다.

또, 한라대의 'ABCD(Ai-Big Data-Coding Design)' 교육과정과 'aMAP' 등을 활용해 지역 초중고생들과 주민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제고, 역량 향상에도 힘써 나갈 예정이다.

서현곤 SW중심사업단장은 "SW교육의 혁신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의 선도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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