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美하니웰 맞손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정호준(jeong.hojun@mk.co.kr) 2023. 6. 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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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미국 하니웰과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을 총체적인 솔루션 형태로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7일 LG CNS는 하니웰과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기술을 적용한 첨단 지능형 공장을 뜻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가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결합하고, 스마트팩토리 운영기술(OT) 보안 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LG CNS와 하니웰은 각 사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이나 솔루션을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결합해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LG CNS는 LG 계열사의 제조 현장 노하우를 담은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를 활용하고, 여기에 하니웰의 기술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하니웰은 '생산 최적화 솔루션'과 설비를 실시간 통제하는 '분산 제어 시스템(DCS)' 같은 공정 제어 솔루션을 결합한다. '보안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공장 설비에 대한 사이버 위협과 데이터 유출을 차단하는 게 양사의 목표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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