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독일 바이에른주의회 위원단 접견

최현호 기자 2023. 6.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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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위원단 경기도의회 방문'에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알렉산더 코니그 주위원이 의장실에 들어서기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은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부천1)을 대신해 독일 바이에른주의회 위원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알렉산더 쾨니히 CSU(기독교사회연합당) 부의장 등 바이에른주의회 경제·국토개발·에너지·미디어·디지털화 위원단 6명과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한 외빈 총 11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고은정(더불어민주당·고양10), 이병길 부위원장(국민의힘·남양주7)과 김태희(민주당·안산2), 김도훈 의원(국민의힘·비례),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배석했다.

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위원단 경기도의회 방문'에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위원단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홍기웅기자

남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활동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양 지역과 기관 간 친선연맹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남 부의장은 “바이에른주가 2016년 경기도와 경제우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활발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만큼, 양 의회도 친선교류를 확대해 경제협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바이에른주의회에서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쾨니히 부의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두 기관이 우정을 쌓아가며 친선연맹지역으로서 새로운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귀국 후 의장과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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