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플랫폼·진해신항 개발에 경남도 행정력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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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제405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과 진해신항 및 항만물류 배후단지 개발에 경남도가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랐다.
같은당 박춘덕(창원15) 의원은 "2040년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전체 처리물동량이 4천2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을 초과해 명실상부한 세계 3위권의 거대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항 건설 핵심은 물류터미널 건립 등 배후단지 개발과 인근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이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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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7일 열린 제405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과 진해신항 및 항만물류 배후단지 개발에 경남도가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잇따랐다.
국민의힘 서희봉(김해2)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을 위한 경남도의 주도적인 용지 확충 노력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은 경남 경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미래 산업이다"며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을 위해 850만평 이상의 부지가 필요한 만큼 경남도의 적극적인 가용부지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 물류플랫폼은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운송 기반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복합 물류 허브다"며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 최적지로 공항과 철도, 고속도로를 두루 갖춰 접근성이 뛰어나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 거점과 연계성이 높은 김해시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박춘덕(창원15) 의원은 "2040년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전체 처리물동량이 4천2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을 초과해 명실상부한 세계 3위권의 거대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항 건설 핵심은 물류터미널 건립 등 배후단지 개발과 인근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이다"고 제언했다.
박 의원은 "진해신항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사명감을 갖고 진해신항 지원시설 및 항만친수시설이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도의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경남에서 이뤄지는 국책사업인 만큼 경남지역 공기업이 배후단지 개발 등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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