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24+홈택스+워크넷을 한 곳에”…통합창구 구현 시동

2023. 6. 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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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민원)를 비롯해 홈택스(국세), 워크넷(취업), 복지로(복지), 나이스(교육) 등 여러 정부 사이트들을 이제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7일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의 등장을 예고했다.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이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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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정부24(민원)를 비롯해 홈택스(국세), 워크넷(취업), 복지로(복지), 나이스(교육) 등 여러 정부 사이트들을 이제는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7일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의 등장을 예고했다.

현재 공공서비스 시스템은 정부 부처가 업무별로 각각 따로 운영하고 있어 국민은 서비스별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황이다.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이 각종 공공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플랫폼이다.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가 구현되면 국민이 이처럼 각종 사이트를 번거롭게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각종 공공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조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는 민간 플랫폼에서도 각종 공공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표준 연계방식(API)을 사용할 계획이다.

연말정산을 신청할 때처럼 접속량이 일시에 폭주하는 경우를 고려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으로도 구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현재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와 관련된 업무재설계(BPR)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마련 중이며 연말까지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구현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오는 8일에는 44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국세청(홈택스), 고용노동부(워크넷), 보건복지부(복지로), 교육부(나이스) 등 44개 중앙부처의 민원 담당자와 정보화 담당자 약 100명이 참석해 구현 방향에 대한 상호 간의 공감대도 형성할 계획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구현은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편의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과제인 만큼 행정안전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서비스 통합창구 구현 TF’를 운영해 통합창구 구현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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