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자연을 담은 '제14회 대구꽃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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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이상길)는 시민들에게 자연과 예술,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한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가 3만8천여명이 다녀가는 성황속에 지난 4일 폐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꽃박람회는 시민들의 힐링은 물론, 생산·공급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통해 꽃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지역 최대 꽃 축제"라며 "내년에도 꽃박람회가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훼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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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엑스코(대표이사 사장 이상길)는 시민들에게 자연과 예술,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한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가 3만8천여명이 다녀가는 성황속에 지난 4일 폐막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일 개막한 대구꽃박람회는 역대 최대인 172개의 화훼 관련 단체와 기업이 참가해 725 부스 규모로 치러지면서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구꽃박람회는 자연 속에서 더 순수하고 아름답게 돋보여지는 '꽃'을 다양한 작품으로 재해석해 꽃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대한 정원처럼 연결된 박람회장 곳곳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일상'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드러났다.
'플라잉 MBTI'를 주제로 한 주제관에서는 꽃의 힘에 물들어 각자의 개성에 따라 여러 가지 꽃을 피워낸 사람들의 모습을 조형물을 통해 볼 수 있었다.
특히, 과거의 꽃박람회가 '꽃의 화려함'을 강조했다면, 올해 행사는 기후 변화 위기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흐름 속에 화훼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화훼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구생활화훼경진대회'를 비롯해 이케바나(일본식 꽃꽂이)전시회, 플라워 미디어아트, 힐링클래스, 힐링원예종합체험존, 쉽고 재미있는 다육아트, 꽃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 사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꽃박람회는 시민들의 힐링은 물론, 생산·공급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통해 꽃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 지역 최대 꽃 축제"라며 "내년에도 꽃박람회가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화훼 네트워크 구축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를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꽃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많은 화훼산업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꽃잔치에 많은 소비자가 오셔서 화훼농가들의 수익 창출과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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