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급락···잘나가던 YG엔터 이 '한방'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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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소속 가수인 지드래곤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이 알려지면서 7일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주요 소속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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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소속 가수인 지드래곤의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이 알려지면서 7일 주가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7.14% 내린 8만 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8만 7000원 대에 거래가가 형성된 이후 주가 하락세가 이어졌다.
와이지엔터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지난달 12일 주가가 17.09% 급등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장중 9만 7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콘서트 재개와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으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기도 했다.
다만 이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주요 소속 아티스트인 지드래곤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의 소속 가수 목록에도 지드래곤 이름은 빠져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earthgir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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