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씨 구속영장 신청

남승렬 기자 2023. 6.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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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씨에 대해 지난 5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그는 서울경찰청에 고발됐지만 주거지가 경북 경산이어서 경북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씨의 주장이 대부분 거짓인 정황을 확인하고,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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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불려졌다는 등의 주장을 했던 안해욱(전 대한초등학교 태권도협회장) 씨가 27일 피고발인 조사를 앞두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7.27/뉴스1 ⓒ News1 자료 사진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씨에 대해 지난 5일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씨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그는 서울경찰청에 고발됐지만 주거지가 경북 경산이어서 경북경찰청에서 수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씨의 주장이 대부분 거짓인 정황을 확인하고,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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