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식스(TNX), 청량함 받고 Y2K 감성 한 스푼 더 [종합]

백승훈 2023. 6.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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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더뉴식스(TNX)의 콘셉트는 Y2K였다.

타이틀곡은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Kick It 4 Now(킥 잇 포 나우)'다.

9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다소 낯간지러운 인삿말로 포문을 연 더뉴식스.

약자였던 TNX를 풀네임인 더뉴식스로 고쳐 사용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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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더뉴식스(TNX)의 콘셉트는 Y2K였다. 1세대 아이돌 선배들의 무대를 보며 맹연습을 했다는 그들의 각오를 들어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더뉴식스(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 미니 3집 'BOYHOOD(보이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 '보이후드'는 서로 다른 배경과 지역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여섯 명의 소년들이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루고, 서로 의지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서사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더뉴식스만의 청량함이 담긴 'Kick It 4 Now(킥 잇 포 나우)'다. 타이틀 영어 버전을 비롯해 'By You(바이 유)', 'Good Day(굿 데이)', '최애', '1000 Miles' 등 총 6곡이 새 앨범에 수록됐다.

신보의 콘셉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가요계를 휩쓸었던 Y2K다. 9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다소 낯간지러운 인삿말로 포문을 연 더뉴식스.

오성준은 "살짝 긴장했는데, 지금은 90년대라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콘셉트에 완벽 몰입했다고 강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태훈은 "이번 앨범을 레트로 콘셉트로 기획했는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르다 보니 이번 앨범으로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오성준은 "이번 콘셉트에 몰입하기 위해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다. 제일 닮고 싶은 선배님은 '여름 안에서'를 부르신 듀스다. 트렌디하고 센세이션하더라. 저런 모습을 닮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3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난 2월 'Love Never Dies(러브 네버 다이)'를 발매한 뒤 숨가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럼에도 "팬분들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는 이들이다.

더뉴식스는 "2집 활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 팬들께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2집 활동 때와 달라진 또 하나는 팀명의 변경이다. 약자였던 TNX를 풀네임인 더뉴식스로 고쳐 사용하기로 한 것. 장현수는 "팀명에 공존하는 감성 퍼포먼스로, 성장해나가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프로듀서 싸이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더욱 성장할 것을 각오했다. 은휘는 "싸이 대표님이 항상 정성을 쏟아준다. 마스터 음원까지 꼼꼼히 체크하실 정도로 제작에 참여해주셨다"며 "대표님이 가장 잘 아시는 시대의 콘셉트를 갖고 왔다보니, 가사에 따뜻한 말들이 많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렇게 완성된 타이틀곡의 첫인상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뭔가 색다르다,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단다. 은휘는 "우린 1집부터 3집까지 음원에 정성을 쏟아붓고 있다"며 "좋은 앨범만 싣기 위해 노력 중이다. 믿고 듣는 더뉴식스로 불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최태훈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이라는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하는 게 전략이다. 타이틀곡이 새로운 장르이니만큼,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뉴식스의 '보이후드' 전곡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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