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가드’ 강화, 인삼공사는 ‘포워드’ 영입…맞트레이드

정필재 2023. 6. 7.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준용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프로농구 전주 KCC가 포워드 김상규(34)를 내주고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가드 전태영(28)을 데려왔다.

7일 KCC는 인삼공사와 이같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2017~2018시즌 데뷔한 전태영은 아직 1군무대에서 20경기 밖에 뛰지 않았지만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할 정도로 기대를 모은 가드다.

인삼공사는 오세근과 문성곤, 함준후가 팀을 떠난 공백을 김상규로 채우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준용 합류로 탄탄한 라인업을 갖춘 프로농구 전주 KCC가 포워드 김상규(34)를 내주고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가드 전태영(28)을 데려왔다.

7일 KCC는 인삼공사와 이같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KCC는 전태영으로 가드진을 보강했다. KCC는 지난 시즌 볼 핸들러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7~2018시즌 데뷔한 전태영은 아직 1군무대에서 20경기 밖에 뛰지 않았지만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인삼공사에 입단할 정도로 기대를 모은 가드다. 2020~2021시즌에는 군 입대가 겹치며 1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인삼공사는 높이를 보강했다. 2m가 넘는 신장의 김상규는 외곽슛까지 갖춘 자원이다. 2012~2013시즌 데뷔한 김상규는 2021~2022시즌 47경기에서 7.1점 3.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31경기 평균 9분16초를 뛰며 2.5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삼공사는 오세근과 문성곤, 함준후가 팀을 떠난 공백을 김상규로 채우게 됐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