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대화 중단’ 선언에…경사노위 “매우 안타까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대화 중단 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지역지부에서 진행된 '제100차 긴급중앙집행위원회'서 "이 시간 이후로 진행되는 모든 경사노위 대화기구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대화 중단 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경사노위는 7일 입장문을 통해 "한국노총의 결정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더 나은 노동시장과 노·사 관계를 구축해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사회적 대화"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노총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산적한 노동 개혁과제 해결을 위해 대화에 다시 나서주길 희망한다"면서 "이른 시일 내에 노·사·정 대화가 새롭게 시작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전남 광양시 중동 광양지역지부에서 진행된 '제100차 긴급중앙집행위원회'서 "이 시간 이후로 진행되는 모든 경사노위 대화기구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지난 5월말 김준영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등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을 규탄한다는 취지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족인데 뭐”…10대 사촌에 몹쓸 짓한 30대의 최후 - 시사저널
- “살인 해보고 싶었다” 20대 여성 살해범의 섬뜩한 자백 - 시사저널
- “전쟁나면 다 죽겠다 싶다” 분통 터뜨린 시민들 - 시사저널
- 전쟁 나면 내 돈은 어떻게 될까? - 시사저널
- ‘대장암 4기 투병’ 전여옥의 분노…“암 걸렸다니 좌파들이 좋아해” - 시사저널
- 강용석 ”조민, 외제차 날마다 바꿔 타…적절한가” - 시사저널
- “살림만 하라고?”…용산도 인정한 ‘달라진 김건희’ - 시사저널
- 헌팅 시도 여성에 ‘풀스윙’ 얼굴 가격…20대 압구정 폭행男 구속 - 시사저널
- ‘하루 20분’ 산책이라도 해야하는 진짜 이유 - 시사저널
- 사람마다 다른 ‘과음’의 기준…이런 신호는 ‘빨간불’ - 시사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