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노조 1000명 거리 행진…"부산 이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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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7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및 국회 일대에서 '산업은행 이전반대 투쟁 1주년 기념 전직원 결의대회 및 이전반대 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산업은행 직원 1000여 명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후문 앞에 집결해 지난 1년간의 투쟁 성과를 되돌아보는 약식 행사를 마친 뒤 국회 정문 및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단체 행진하며 정부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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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7일 오후 12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및 국회 일대에서 '산업은행 이전반대 투쟁 1주년 기념 전직원 결의대회 및 이전반대 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산업은행 직원 1000여 명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후문 앞에 집결해 지난 1년간의 투쟁 성과를 되돌아보는 약식 행사를 마친 뒤 국회 정문 및 국민의힘 당사 앞으로 단체 행진하며 정부의 산업은행 부산 이전 추진을 비판했다.
산업은행 노조는 지난해 6월8일 강석훈 회장 출근저지 투쟁을 시작으로 1년 간 광화문 금융위원회,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용산 대통령실에서 산업은행 이전반대 집회를 가져왔다.
김현준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끝까지 투쟁을 이어가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고 우리 일터, 그리고 우리나라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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