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수학 망치면 큰일”…중국 수능 ‘가오카오’ 풍경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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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오카오'가 7일 시작됐다.
1952년에 시작된 중국 대학입시 시험 가오카오는 1990년대 이후 대학교육이 유료화되고 민영대학이 생기면서 응시생이 폭증하기 시작했다.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올해 중국 전체의 가오카오 응시자 수는 전년보다 98만명 늘어난 1291만 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가오카오는 일반적으로 어문, 수학, 외국어 각 150점, 선택과목 3과목 각 100점으로 750점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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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오카오’가 7일 시작됐다. 1952년에 시작된 중국 대학입시 시험 가오카오는 1990년대 이후 대학교육이 유료화되고 민영대학이 생기면서 응시생이 폭증하기 시작했다.
시험은 8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는데 일부 지역의 경우 나흘간 시험을 본다. 첫날엔 수학과 어문(국어) 두 과목을 본다. 중국 관영 〈인민망〉에 따르면 올해 중국 전체의 가오카오 응시자 수는 전년보다 98만명 늘어난 1291만 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가오카오는 일반적으로 어문, 수학, 외국어 각 150점, 선택과목 3과목 각 100점으로 750점 만점이다. 각 성 별로 점수 배분과 채점방식이 달라 각 성별로 순위가 매겨진다. 베이징대나 칭화대 등 명문대학 입학 인원도 각 지역별 학력차를 고려해 31개 성·시·자치구별로 따로 정해져 있다. 응시인원에 비해 명문대학 입학 입원은 소수이다 보니 대학 입시 경쟁은 치열하다. 중국에서도 과도한 사교육과 학생들의 입시경쟁이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한다. 가오카오가 있는 6월은 ‘어둠의 6월’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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