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사전 모객 ‘박차’

수도권 주요 지역 옥외 전광판에 ‘아레스’ 전면 배치

아레스 삼성역 K-POP Live 옥외 광고[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오브가디언즈’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 모객에 한창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 옥외 광고를 게재하며 이용자 시선 몰이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5월 31일부터 신작 ‘아레스’의 사전등록과 함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강남대로를 상징하는 ‘G-Light’, ‘시티빌딩’ 등의 주요 전광판은 물론 한류를 상징하는 삼성역 인근 입체 전광판 ‘K-POP Live’, 하남 스타필드의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아레스’ 알리기를 본격화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시된 이미지와 영상을 통해 ‘아레스’의 특징인 SF 기반의 세계관과 설정을 대중에게 전달하기에 노력했다.

이에 힘입어 ‘아레스’는 사전등록 시작 5일만인 지난 5일 참여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게임을 알리는 사전등록 영상과 공식 트레일러 영상 등도 각각 8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독특한 미래 세계관과 슈트 시스템, 화려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액션과 풍부한 전투 콘텐츠 등 기존 국산 게임들과의 차별점이 주목 받으면서 사전등록 인원도 빠르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3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기록한 액션 RPG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이끄는 세컨드다이브의 신작이다.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경험을 집약해 PC와 모바일 멀티플랫폼 MMORPG로 제작 중이다. 광활한 우주 배경의 미래 세계관과 시나리오,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 논타겟팅 전투,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탈것과 이를 토대로 완성된 입체적인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