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강원도,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가두 캠페인 개최

이해용 2023. 6.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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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강원지원과 강원도는 7일 춘천시 풍물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간편 송금 등 금융거래 간편성을 악용한 신종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을 전파하며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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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강원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42억원, 피해자 1천27명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 [강원도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금융감독원 강원지원과 강원도는 7일 춘천시 풍물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홍규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장,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수사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간편 송금 등 금융거래 간편성을 악용한 신종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을 전파하며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은 최근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기 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에 따르면 2022년 도내 보이스피싱(계좌이체형) 피해 금액은 42억원, 피해자 수는 1천27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4%(6천만원), 38%(285명) 증가했다.

금융감독원과 도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해 소비자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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