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강원도,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가두 캠페인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 강원지원과 강원도는 7일 춘천시 풍물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간편 송금 등 금융거래 간편성을 악용한 신종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을 전파하며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금융감독원 강원지원과 강원도는 7일 춘천시 풍물시장에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가두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홍규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장,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강원경찰청 보이스피싱 수사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 풍물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간편 송금 등 금융거래 간편성을 악용한 신종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을 전파하며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경찰청(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은 최근 보이스피싱의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하면서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기 등으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자 마련했다.
금융감독원 강원지원에 따르면 2022년 도내 보이스피싱(계좌이체형) 피해 금액은 42억원, 피해자 수는 1천27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1.4%(6천만원), 38%(285명) 증가했다.
금융감독원과 도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관계 기관 등과 협력해 소비자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길 가던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 "살해 의도는 없었다" | 연합뉴스
- 경찰, '여에스더 건강기능식품 부당광고' 고발사건 무혐의 | 연합뉴스
- 급발진 재연 시험 분석 결과…"할머니는 액셀을 밟지 않았다"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전원 퇴사·대표 변경…사업 지속 여부도 검토" | 연합뉴스
- '구름 위에서 67년' 세계 최장기 항공승무원, 88세에 하늘로 | 연합뉴스
- 쌍둥이 동생 위해 금감원 대리시험 치른 형…둘 다 재판행 | 연합뉴스
- "암 수술 부위에 출혈이"…응급환자 에스코트한 경찰 사이드카 | 연합뉴스
- 사망 훈련병에 '완전군장 달리기' 지시…군기훈련 규정 위반 정황(종합) | 연합뉴스
- 경사로에 주차된 15t 트럭 밀리자 막으려던 운전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뼛속까지 구글러'였는데 해고…'몸뚱이로 산다' 큰 자신감" | 연합뉴스